안녕하세요

국제교류본부의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10. 12월~ 11. 6월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UCR 대학교에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입니다.

제가 그곳에서 느끼고 배웠던 것들을 여러분들이 조금이나 느껴 보시도록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 준비단계

저는 제 친한 친구가 작년에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다녀온 것을 보고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원 요건은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많이 까다롭지 않아서 도전해 볼만했습니다.

작년 9~10월 쯤에 지원 시기가 있어서 저는 여름방학때 어학시험을 준비하여

지원시기전까지 자격 조건을 갖추어 놓았고 자기 소개서, 학점과 함께 지원하여

UCR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합격통지를 받고 여권, 비자, 현지채류시 발생되는 비용등을

미리 준비하였고 드디어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 현지생활

제가 있던 곳은 날씨가 좋기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주의 RIVERSIDE라는 작은 도시였는데

돌아다니며 관광할 장소는 많지 않지만 평화롭게 어학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였습니다.

UCR은 쿼터제로 구분되는데, 일년에 총 4쿼터 쿼터당 10주의 시간이 소요되는 커리큘럼이였습니다.

저는 2쿼터를 수강하였고 2쿼터 모두 ESL(어학연수)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제가 있던 학교는 ESL, UCP, Evening class등으로 수업구분이 되어 있었는데

ESL은 영어를 Second Lanlguage로 사용 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를 배우는 수업입니다.

UCP는 UCR 현지 학생들이 듣는 수업을 듣는 것인데 저에게는 아직 이 과정이 벅차서

정규과정으로 선택하지는 않고 하나의 수업만 청강을 하였습니다.

Evening Class는 저녁시간에 자기가 원하는 수업을 추가비용을 지불하고

들을 수 있는 수업인데 우리학교에서 학점인정도 가능한 수업입니다.

그리고 ESL과 UCP도 각각 분류는 다르지만 우리학교에서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는 수업입니다.  

수업은 현지 강사들의 실제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효과적이였고

Class Mates도 저와 같은 입장인 외국인 학생들이여서 친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첫 쿼터에는 국제기숙사에서 살았는데 두번째 쿼터에는 주변 APARTMENT로 나와 살았습니다.

기숙사가 아파트보다 두배정도 비싸기 때문에 선택을 한 것입니다.

외국에서 살려면 아무래도 비용 걱정을 하실텐데요.

저는 학교에서 받은 돈을 제외하고 6개월동안 800~900만원정도를 썼습니다.

여기에는 식비, 주거비, 여행비, 쇼핑비, 생활비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 느낀점

돌아와서 보니 이번 프로그램은 저에게 매우 혁신적이였고 효과적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쇼핑, 여행, 파티 등을 통해 좁은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외국 친구들과 한국 친구들을 사귀며 영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끔 주말이나 방학때에 친구들과 차를 빌려 LA, SANFRANCISCO 등 유명한 주변의

관광지를 돌아보아 광대한 미국땅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제가 있던 학교는 캘리포니아주에 있어서 LA, SANFRANCISCO, LAS VEGAS 등 유명한 관광지에

가까워 차를 타고 4~6시간정도면 충분히 갈 수 는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또한 다녀오니 예전에 들리지 않았던 영어도 조금 들리기 시작하고 외국인을 만나도 겁내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국적인 마인드에서 벗어나 좀 더 넓고 다양한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너무나 뜻깊은 기회였기때문에 여러분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저도 지금 다시 한번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

마지막으로 저를 이 프로그램 수혜자로 만들어 주신 국제교류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