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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Lock Haven University - 이정규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0.10.29 13:39 | 조회수 : 4569

학교 분위기는 매우 편안하고 조용한 시골마을입니다.

대도시와 다르게 시골이라 차도 별로 없고 운전도 다들 조심해서 하는거 같았습니다.

심지어 도로를 건널라면 차가 먼저가라고 서주기도 합니다. 기숙사 옆으로 석탄실은 화물차 지나가고 반대편에는 강도 흐릅니다.

 학교에서 초기에 PSECU라는 은행 계정을 만들어 주는데 인터넷 결제등에서 편리하니까 사용하시면 됩니다.

해제시 해제를 원하는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면 되서 학기가 끝나고 여행을 다니면서도 편하게 사용했었습니다.

짐쌀때 음식 많이 가져가시면 도움됩니다. 신라면 같은건 거기서도 살 수있으니까 특이한라면 평소에 좋아하는걸 가져가세요

아무리 많아도 좋은게 라면같네요. 겨울엔 날씨가 몹시 춥고 눈도 오면 한번에 많이왔습니다.

눈이 많이와서 휴교도 두세번 했습니다.

반대로 더운날은 많이 덥고 해가날때는 학생들이 학교 군데군데에서 드러누워서 썬텐하곤 합니다.

 대체로 온도는 비슷했습니다.

처음듣는 영어수업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저는 전공 3과목과 국어작문식의 1과목을 들었는데,

굳이 전공과목을 들을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좋은 과목 신청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수강했던 한 과목은 교수님이 너무 말이 빨라서 알아듣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학기가 끝날때 쯤에는 실력이 늘어서

알아들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그냥 들었는데 마지막 수업까지 무슨말인지 그 수업은 알아듣기가 힘들었습니다.

교수님에게 찾아가서 말이 너무 빨라서 알아듣기 힘들다고 예기를 해봤는데 당시에는 알았다고 해놓고

그냥 그속도로 계속해서 한과목은 거의 수업내용에 대해서 기억이 없습니다.

학생들은 친절하고 교수님들도 물어보면 잘 알려줍니다. 모르는 것은 직접 물어볼 수도, 인터넷으로 튜터를 하는방법,

오프라인 튜터등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책을 읽고 오는 숙제를 많이 내줘서 수업전에 다 읽고 들어가기가 조금 벅찼는데

대체로 읽고오라는거를 설명해주거나 토론하는방식의 수업이었습니다. 학생들 태도는 진지하고 인원은 20명 정도입니다.

객관식 시험과 서술식 시험을 보았는데 서술식은 생각보다 점수를 상당히 잘 줍니다.

서술과목으로 pass/fail option을 선택한다면 쉽게 학점을 취득할걸로 생각합니다.

만약 듣고 싶은 수업이 1교시에 있다면 우리학교와 달리 8시에 시작해서 듣는다면 상당히 각오를 하고 들어야 합니다.

수업시간에 노트북을 들고 들어가서 수업하는 수업도 있으며, 노트북은 도서관에서 대여가 가능합니다.

도서관이 상당히 괜찮은데 도서관 가까운데서는 바깥도 무선인터넷이 되고 소파와 쿠션이 많아서 누워서 책보고 낮잠도 자고

노트북을 사용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프린트, 스캐너도 사용하고 카메라나 GPS, DVD도 도서관에서 무료로 빌려줘서 가장 이용가치가 높은 건물입니다.

학생식당은 학교 중간에 부페식으로 매일 다른음식이 나오는데 가격대비가 좋은건 아닌데 어짜피 요리를 할 줄 몰라서 그러려니 하고 먹으면 먹을만 합니다. 하지만 굳이 밀플랜을 사서 먹을 필요는 없고 먹을때마나 학교에서 만들어주는 PSECU카드로 사먹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점이 있는 건물에는 Wii나 플레이스테이션, 당구등을 할 수있고 서점안에서 왠만한 문구류와 옷가지정도까지 다 판매합니다.

봄방학이 거의 1주일이 주어지는데 그동안은 학생식당도 문을 닫고 학교안에 학생들도 얼마 없기 때문에 여행을 다니는게 좋습니다.

또한 international office에서 준비해주는 여행과 outing club에서 짜주는 계획대로만 놀러다녀도 학기중에는 그렇게 심심할 일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룸메이트가 차가 있었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차가 가끔 필요합니다. 교통수단은 택시나 랜트를 할 수 있는데 랜트를 하려면 국제면허증과 한국면허증, 신용카드가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만든 신용카드로 사용가능했습니다.

학교 옆에는 강이 하나 흐르고 강옆부분에는 좋은 공원도 있었습니다. 사실 학교 중간중간 잔디밭에서 누워서 선텐하는 사람들을 보면 학교 자체가 공원같은 느낌도 듭니다.

체육관에서 새로운 운동들을 배워보고 여행다니고 한다면 한학기가 생각보다 즐겁고 금방가는것을 느끼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을 일정시간 이상하면 3학점을 인정해주는 제도도 있고, 해보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많은걸 해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핸드폰은 손쉽게 마트등에서도 구할수 있으며 기본료가 없이 분당 통화료만 내는 선불폰도 있으니 전화 오래 안하시면 이쪽이 더 낳습니다. 기본료로 나가는 돈도 상당히 신경이 쓰일겁니다. 통화 많이 하시면 차라리 무제한인 핸드폰을 사세요.

가기전에 회화실력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언어교육원에서 영어회화 1단계 듣고 갔엇는데 가서도 처음에 밀플랜 신청하는곳을 바로 옆에두고 물어봐도 뭐라하는지 몰라서 학교 뺑글뺑글 돌고 커피한잔 시킬라고 땀 주륵주륵 흘리고 했습니다.

그래도 대충 학교 잘다니고 1달동안 여행까지 하고 돌아왔으니깐 가기전에 말을 못한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원글작성일 2010-07-27 19:5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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