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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 김효정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0.10.29 13:14 | 조회수 : 4447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대 철학과 김효정입니다. 이렇게 체험수기를 쓰게 되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제가 무사히 미국생활을 끝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만족스런 생활을 했다는 뿌듯함도 들어요. 물론 더 노력하지 못했음에 밀려드는 후회도 있지만 새로운 외국친구들을 사귀었고 즐거웠던 여행경험을 다시 생각하니 정말 잊을 수 없을 6개월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솔직담백하게 글을 썼어요~ 워드에 쓰고 옮겨쓰는 거라 조금 딱딱하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 최대한 제가 생활하고 느낀 것들을 적은지라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후 및 날씨(내가 UCR을 선택한 이유)

저는 UCR로 국재인재양성프로그램으로 6개월 2쿼터과정을 마치고 돌아온 김효정입니다. 저는 가감 없이 솔직하게 쓰겠습니다. 일단 저는 신청하기 전에 영어권 국가에서 공부를 하고 싶었고, 영문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서 캐나다 등 다른 나라보다 미국이 제일 끌렸고 그 중에서도 North Dakoda University University California, Riverside 사이에서 갈등이 제일 많았습니다. 결국 따뜻한 나라인 캘리포니아를 선택하였고 그 선택에 지금은 후회가 없습니다. 하지만 학비라든가 생활비 면에서는 물가가 높은 미국이기 때문에 확실히 UCR은 비쌌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양질의 교육을 받았다고 확신했으며 저는 교직과정에 있기 때문에 교육에 있어서 TESOL과정으로도 유명했던 UCR을 선택해서 그 강의 또한 들었습니다. 겨울학기 2010Winter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춥지 않았던 것이 참 좋았고, 학교 근처에 극장, 국가별음식점등, K마트등이 있어서 생활하기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학비가 부담이 되었고 학교 지원금을 받아도 개인이 더 내야 하는 부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에 비해 여름은 정말 많이 덥다고 하는데 저는 막 더워지기 시작하기 전에 한국에 와서 딱 좋은 시기에 공부하고 왔습니다.

 

*수업

두 쿼터는 저희 학교에선 한 학기로 학점이 인정이 됩니다. 2쿼터 동안 UCR에서 제공하는 어학과정을 아침에 3시간씩 수강하였습니다. 여러 체험수기에서도 보셨듯, 어학과정은 IEP, EIB, IOF과정으로 크게 나뉘어 있습니다. 저는 첫 쿼터에는 IOF 과정으로 말하기중심수업과정을, 두 번째 쿼터에는 IEP Writing, Reading과정을 수강하였습니다. 제가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Elective course 인데 점심 시간 후에 듣는 수업으로 저는 Listening Public speaking 수업을 들었는데 저는 P&S수업으로 정말 많은 자신감을 얻었고 영어발표에 있어서 선생님으로부터 많은 정보와 관련공부를 하여서 좋았습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 수업을 추천하였고 다들 좋아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PPT다루는 것을 비롯해서 대중 앞에서 발표하는 기술 등을 노하우로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 잊을 수 없을 수업시간이었고 여러 나라에서 온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수업 밖에서도 친분을 유지하는 사이로 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교 수업 또한 전공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저는 교육관련 Violence and Prevention 이라는 과목을 들었는데 정말 좋은 교수님을 만났고 영어로 PPT발표도 하면서 여러 미국인들과 의사소통하는 수업이 참 좋았습니다.

 

*생활


숙소는 학교에서 계약했던 스톤해븐Stonehaven(학교측)에서 생활했었습니다. 원래 계약했던 3개월과는 다르게 말하여 6개월 동안 어쩔 수 없이 이곳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여러분이 계약을 할 때는 그 제반사항을 잘 읽어보고 사인하라는 것입니다. 저희는 학교측에서 제공한 3개월을 계약했는데 그곳에 가보니 최소가 6개월이었습니다. 하지만 말도 해주지 않았고 미국에서 저희는 사인이 되어 있어서 비싼 아파트비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미국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데 저희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언어적으로나 생활면에서 어려움을 겪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좀 더 학교와 가깝고 싼 아파트로 옮기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었습니다. 어쨌든 아파트가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비싼 아파트값은 저에게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활하는 면에서는 무척 즐겁고 후회 없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Optional trips등을 통해서 차가 없는 유학생들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는데 되도록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말고 나중에 맘 맞는 친구들과 함께 차를 렌트해서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식


저 또한 음식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저는 편식 없이 잘 먹는 체질이라 막상 도착해서는큰 걱정 없이 잘해먹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 오기 전에는 미국 음식들이 입에 맞을까하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미국에 가보면 Grocery Store 도 잘 되어 있고 차 타고 가면 한인식당을 비롯하여 한인 마트도 있기 때문에 많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만, 교통편이 없으면 매우 불편합니다. 학교 근처에 식당들도 많고, 재료만 준비해서 직접 요리해도 되기 때문에 큰 걱정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저 또한 밥과 라면밖에 할 줄 몰랐는데 지금은 케익까지 굽는 수준의 베이킹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식생활은 지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여행


미국에서 수업도 받고 친구도 사귀는 것 등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많이 만들었지만 그 중에서도 젤 인상 깊었던 활동이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라스베가스를 비롯해서 San Francisco, Los Angeles, New York, Boston 등 미국 서부와 동부을 모두 여행했습니다. 자전거로 LA를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고, 혼자 뉴욕을 여행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었던 경험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학교에서 받은 지원금이 있지만 생활하는 것이나 여행등을 하는 것은 개인이 지출해야 하므로 개인의 지출 내역에 따라 모든경비는 많이 좌우될 것입니다. 특히 여행은 많은 돈이 지출되니 최대한 절약해서 가고 싶은 곳을 친구들과 함께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원글작성일 2010-07-05 17:5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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