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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Stony Brook University를 다녀와서 - 손명연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0.10.29 13:12 | 조회수 : 4374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0년 1월에 방문학생으로 파견되었다가 얼마전 귀국하였습니다. 원래는 행정학과 전공이지만, 스토니 브룩에서는 Political science수업을 대신 들었었구요, 먼저 대학 주변환경에 대해 말하자면,

스토니브룩은 다들아시는 뉴욕시티, Manhattan에서 기차로 약 2시간 떨어져있는
거리입니다. 어떻게 보면 멀다고 생각드시겠지만, 다른 학교들에 비하면 가까운 거리라고 할 수 있어요. 학교에서는 주말에 Mall Run 버스를 운영해서 장보러 가기도 편하고 Smith Haven Mall 이라는 쇼핑센터도 있어요.
 그런데 주변에 마트랑 몇몇 레스토랑 빼고는 정말 아무것도 없답니다...
그래도 스토니 브룩이 위치하고 있는 롱아일랜드는 여름에 갈 수 있는 바닷가와
가까운 편이어서 차 있는 친구들하고 친하게 지내면 미국드라마에 나오는
Hamptons 나 유명한 몬탁 비치에도 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버스 타고 20분 정도 가면 Port jefferson이란 마을이 있는데 한번 가볼만
하답니다.

다음으로 기숙사에 대해서 말하자면, 보통 교환학생이나 방문학생 대부분은
West Apartment라는 곳에 배정받게 되는데 랜덤으로 싱글룸, 또는 더블룸에 배정받게 됩니다. 저는 싱글룸에 배정받았는데 부엌,거실, 욕실 2개, 싱글룸 6개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참고로, West Apartment 가 스토니브룩에서 가장 좋은 Suite형태의 기숙사라서 다른 기숙사에 사는 친구들이 부러워 한답니다..
또한 매주 월요일마다 메이드가 거실과 화장실, 부엌을 청소해주기때문에 깨끗하구요.

다음으로 수강신청 및 수업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처음 수강신청 할때 무슨 과목을 들어야할지 고민되고 인원이 꽉 찬 수업을 듣고 싶은 경우가 생깁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수강신청해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잘 모를경우 직접 학교에 가서 각 전공 부서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들은 과목은 5과목입니다.

Introduction to socioloy, 이 과목은 점수받기 쉽다고 해서 들은 과목인데
시험은 multiple choice로 시험은 3번 봤는데 꼼꼼하게 읽을 분량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공부하기 불편한 과목이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paper랑
paper를 바탕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 extra credit으로 10점을 줘서
A받기는 비교적 수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current topic in climate change and atmosphere,
이 과목은 개인적으로 관심분야라서 들은 건데,, 그래프 분석하고 매주 목요일
퀴즈를 보는데 실제 시험은 쉬운데 퀴즈가 더 어렵습니다.
World Politics, 수업은 흥미롭고 가끔 Pop quiz 를 보는데 예습 복습만 잘하신다면 전체적으로 A받기 수월한 과목입니다.
introduction to statistical method in political science
매주 숙제를 내주시는데 기초수학만 잘하시고 수업만 안빠지시면
상대평가라 A 받기 무난한 과목입니다.
introduction to stony brook
이 과목은 1학점 짜리로 학교 생활에 대해 배우는 과목입니다.
부담스럽지 않고 12명정도 듣기 때문에 친구사귀기 좋습니다.
신입생을 위한, 국제학생을 위한, 편입생을 위한 과목 여러개로 나뉘는데 제가 들었던 것은 국제학생을 위한 과목이 아니고 편입생을 위한 수업이었는데
마지막에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친구들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기타 학교생활이나 친구사귀는 것에 대해서..
아마 이부분이 가장 궁금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처음 스토니브룩에 가서 받은 인상은 겨울이어서 그런지 너무 춥고 
학생 식당에서는 너무 같은 인종 끼리만 어울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겨울엔 정말 춥기 때문에,, 어그부츠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어디를 가나 본인 하기 나름이지만 특히 뉴욕은 전형적인 미국이 아니라
워낙 다인종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쩌면 지극히 개인주의적이고 친구사귀기 어렵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먼저 말걸고 다가가려고 노력한다면 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을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수업시간에 옆자리에 앉았던 미국인 친구들이 수업시간에 먼저 말을 걸어 주어서 친해졌지만, 수업시간 이외에 학교에서 마련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다른 나라에서 교환학생을 온 친구들과 친해지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정규수업을 들으면 영어말하기를 늘리기 보단 Reading에 치우치게되는데language exchange를 통해 말하기 파트너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학교외활동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주말이나 Spring break를 이용해서 뉴욕,워싱턴,플로리다 등 여행을 다니시는 것도 좋고, 특히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NGO단체인 One to world라는 곳에서
홍보를 오는데 좋은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꼭 참여해 보시기를 ..

혹시 궁금한 점이 더 있으시면 메일보내주세요 ~~~
밑은 봄,겨울 기숙사 사진입니다 ~~

 

 

 

 

 

 

 

 

 

 

 

 

 

 

 

 

 

 

 

 

 

 

 

 

 

 

 

 

 

 

 

 

 

 

 


< 원글작성일 2010-06-27 21: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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