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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Global Training Program - 윤아영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0.10.29 14:21 | 조회수 : 5236

< 8.10 >

2시에 대전에서 단체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학교에서 버스를 대절 해주셔서 너무나 편하게 인천공항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개별적으로 갔었더라면, 짐도 짐이고 길도 잘 몰라서 출발부터 힘들었을 텐데,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8.11 >

기상 악화로 인해 비행기가 마치 배처럼 느껴졌습니다. 비행기 안의 여기저기서 토를 하는 바람에 저도 속이 안 좋아서 무척이나 힘든 비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새벽6시 브리즈번 도착 ~!

공기부터가 달랐습니다. 신나는 여행이 될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브리즈번의 이미지는 해피 그 자체였습니다. 가이드 해주시는 언니가 정말로 기쁘게 맞이해 주셨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숙소에 도착 해보고 나서 너무나 놀랐습니다. 이정도로 좋을 줄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지요. 룸메와 저는 신나서 가방 정리를 하고, 이제 여행을 하기위한 시작을 하였습니다.

 

< 8.12 >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야하는 날이었습니다. 6시에 승마를 하러 가야 했기 때문이지요. 처음으로 말을 만지고 타보는 거라 겁이 나긴 했지만, 친절하신 Trainer 분과 기수들로 인해, 안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승마 같은 일정이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돈이 많이 드는 스포츠라 감히 경험을 해 보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한국에서 드문 일정은 저희 대학생들에게 소중한 기억이 될 것입니다.

승마를 마치고 골드코스트로 가게 되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였습니다. 한국의 해변과는 사뭇 다른 스케일에 입을 다물지 못했지요.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다들 어색한 사이라 개별적인 사진만을 찍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 8.13 >

9시 UQ대학을 방문을 하였습니다. 숙소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학교가 너무나 커서 학교의 일부만을 돌아다니며, 매튜의 학교안내를 받았습니다. 잠깐의 티타임을 가지게 되어 브리즈번의 카푸치노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QUT를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전문 학교라 그런지 UQ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대학만이 아닌, 여러 대학을 다니는 것은 정말로 좋은 일이었습니다. 하나의 대학만 갔더라면, 브리즈번의 대학에 대해 너무 국한된 생각만을 가지게 되었을테니까요.

 

< 8.14 >

Movie World를 갔습니다. 놀이동산을 가는 것이라 아침 일찍부터 설레었지요. 도착하여서 사진도 찍고, 이곳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인 슈퍼맨도 타 보았습니다.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열차인데, 무섭기 보다는 정말로 재미있었습니다. 또 타고싶긴 하였지만, 시간상 숙소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 8.15 >

동물원을 방문 하였습니다. 신기하게도 이곳은 동물을 손으로 직접 만지고,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먹이도 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확실히 호주는 자연 친화적인 나라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일정이 조금 일찍 끝나서 아울렛을 방문 하였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열심히 뛰어다녔음에도 불구하고, 10분정도 늦게 차를 타게되어 다른 친구들에게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8.16 >

요트를 만들고 관리하는 회사에 견학을 갔습니다. 한국에서는 흔히 보지 못하는 요트여서 사진을 마구 찍어댔습니다. 하지만, 요트 실내에 올라타는 것은 위험하기도 하고, 굉장한 실례가 된다고 하여, 타보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이후, 골드코스트에 해수욕을 하러 갔습니다. 날씨가 가을 날씨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이곳에서는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저는 추워서 물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했으나, 가이드 언니와 오빠들이 저를 물에 빠뜨려 버렸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고 오히려 재미있었습니다. 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파도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8.17 >

UQ를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이곳에 유학온 학생들과의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마침 점심때라 맛있는 피자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간담회를 하면서 이 대학이 정말로 좋은 대학임을 알게 되었고, 나도 여기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박물관과 미술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호주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매우매우 커서 한번만 다 보려고 해도 다리가 아플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스케일이 크고 종류도 한국보다는 훨씬 많아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 날이 정말로 유익한 하루였지않나, 싶네요.

 

< 8.18 >

UQ대학의 3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이날은 11시부터 수업을 청강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 말이 좀 빨라서 다 알아듣지 못하다 보니, 수업이 좀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좋았던 것은 외국의 강의실을 볼 수 있었다는 것도 있지만, 외국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옅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느낀점은, 나도 한국으로 가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야 겠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후, 점심을 먹고 그리피스대학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UQ보다는 시설이 좋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외국의 대학생활을 경험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좋았던 점은, 교내에서 나눠주는 공짜 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한박사님께서 특별히 강연을 준비해 주신 것이 좋았습니다. 강의는 도시개발에 관련된 내용이었는데,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분야라 그런지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연이었습니다.

 

< 8.19 >

시청을 방문하였습니다. 시청에서는 여러 가지 일을 하고 계셨는데, 시청 안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후, 공원에서 한국유학생언니와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언니는 저희에게 호주에 대한 정보를 많이 주려고 노력하였는데, 이점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 8.20 >

새벽6시 공항으로 출발하여 비행기를 탔습니다. 이날은 안정된 비행이어서 잠을 청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후5시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시원했던 호주와는 달리 한국은 너무나 더웠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준비해주신 단체 버스가 있어서 편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를 정말 아껴주시고 신경 써 주셔서 편안하고 유익한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개설 되어 저의 후배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원글작성일 2010-09-02 09:4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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