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말하자면, 무비월드는 미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같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끌었던 헐리우드 영화의 관들이 설치되었던 곳이다. 슈렉, 배트맨, 슈퍼맨 등 누구나 어렸을 적 다음과 같은 주인공들을 흉내 내며 놀았을 것이다. 이처럼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흥미와 재미를 주었던 곳이다. 그리고 하나 더 그런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놀이기구가 구비되어 있어 가족 휴양지로 적합한 장소 이었다. 그리고 생츄어리는 전형적인 동물원으로써 호주 유일의 포유류인 캥거루와 코알라를 관람 할 수 있었다. 더하여 골드코스트는 손가락 5개 안에 드는 바닷가로 천해의 해변으로 유명하다. 우리가 있었던 시기가 겨울이어서 그런지 많은 인파는 없었지만 여름이면 수많은 파도를 타는 서퍼들과 햇빛을 즐기는 썬텐의 장소로 유명하다.

이처럼 휴양지를 구경하였던 것만은 아니다. Traintech(말 육성소), marina 요트 회사 등을 구경하여 국민소득이 3만5천 달러에 도달하면 발전하는 산업들을 미리 볼 수 있었다. 말과 요트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직 고급 스포츠로 생각되어지지만 호주에서는 현재 번성하고 있는 산업 중에 하나란다. 나는 이곳에서 앞으로 번영한 우리나라의 미래 휴양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를 보았다. 특히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요트사업은 앞으로 블루오션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그리고 UQ(University of Queen's land)에서의 일정은 정말 유익했다. 처음으로 우리 대전이 브리즈번과 자매도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친절한 가이드 매튜의 도움으로 QU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더욱이 한인 학생회와의 즐거운 피자 간담회로 서로의 정보를 주고받고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그리피스 한국 유학생 도우미와의 공원에서 간담회는 호주 유학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더욱이 좋은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해외경험을 할 수 있고 개인의 동기부여에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호주에 도착하기 전에 서로의 얼굴들을 모르고 간 것이 아쉬웠다. OT나 그전에 서로의 미팅을 가져 얼굴들을 확인하고 미리 서로에 대해 알고 갔다면 더욱 더 보람찼을 거라 확신한다. 그렇지만 인솔자이신 박해석 선생님과 한효철 선생님의 조언과 도움으로 우리가 이런 경험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한다. 학생들과 어울림에 전혀 어색하지 않으셨던 두 선생님으로 우리도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리고 호주 현지에서 파견된 가이드 조민희양 다양하고, 자세한 설명이 호주를 이해하게 하는 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나는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참가하고자 하는 모든 학생에게 말해주고 싶다. 이 프로그램은 당신에게 생애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이다. 만약 호주라면 난 이 말을 해주고 싶다. 굿다이! 좋을 날이죠?

< 원글작성일 2010-09-02 09:4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