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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P 써포터 활동보고서 (김 동헌)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1.01.04 14:32 | 조회수 : 5640
 

지난 한 학기 동안 교환학생들과 함께한 경험은 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문화가 다른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 기쁨이 되었으며,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은 언제나 설레는 기대와 즐거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서포터 활동의 시작은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제가 서포트 할 오즈구와 사비레와 연락이 되지 않아 귀국하여 학교에 도착 할 시간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픽업을 하지 못하여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지만 오리엔테이션 당일 일찍 찾아간 기숙사에서 다행히 친구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제가 서포터임을 알릴 수 있어 큰 문제없이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학기 초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부분은 학생들의 수강신청이었습니다. 하지만 터키친구들은 개인적으로 소개받은 한국 친구와 터키 유학생 친구를 통해 각자 수강신청을 하겠다고 하였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저는 수강신청을 도와주기로 한 한국친구와 터키유학생 친구들을 만나 GSP 서포터와 같이 자리를 마련하여 수강신청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수강신청 설명회는 잘 끝났지만 개인사정으로 수강신청을 도와주지 못하는 서포터들이 생겨 한 사람이 교환학생 여러 명의 수강신청을 도와줘야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한사람의 서포터가 여러 명의 수강신청을 도와주기에는 벅찬 부분이 많았기에 다음 GSP에서는 사전 교육을 통해 꼭 해야 할 의무와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잘 구분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한 학기동안 한 번도 얼굴을 보지 못한 서포터도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같이 활동하지 않는 서포터들도 많이 생겼지만 뜻을 같이하여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있었고, 각자가 주도적으로 제 역할을 해주어 필드트립과 체육대회, 마지막 수료식 까지 알차게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게 해 주고 싶어 몇몇의 GSP학생들과 부산여행을 다녀오고 제가 사범으로 있는 무술도장에 데려가 같이 체험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한국음식을 잘 못 먹어 항상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터키친구들에게 음식을 해 주었는데 처음에는 맛있었다고 이야기 했지만 나중에 다 먹지 않고 버렸다는 것을 알고 생각보다 더 터키와 한국의 문화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른 국가의 학생들의 경우는 대부분 한국음식을 좋아하고 잘 먹었습니다. 외국친구들이 느끼기에는 부산이 이국적이고 아름답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부산에 다녀온 후 아름다운 곳이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무술체험은 특성상 몸을 쓰고 아파 보여 그런지 재미있게 느끼기 보다는 특이한 경험으로 느끼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더 오랜 시간 친구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도 많았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마무리 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좋은 충남대학교의 후배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뜻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외국학생들을 도와주고 같이 움직이게 되면 차비와 식비 등의 경비가 적지 않게 지출 되는데 학생의 경제적 상황으로는 벅차게 느끼는 서포터들이 꽤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다음 GSP부터는 활동을 열심히 하는 서포터에 한해서 얼마간의 지원을 한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서포터들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저는 졸업하지만 앞으로 GSP가 더 발전하고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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