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가 벌써 지나가 버렸습니다. 4학년이다 보니 인턴 준비에 영어공부에 취업스터디 등등 정신없이 지나 간 것 같습니다. 다른 학생들과 다를 것 없을 뻔한 이번 학기를 GSP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특별해 질수 있었습니다.
저는 Manh과 Rui 두 친구를 담당하고 도왔습니다. Rui는 사실 영어를 거의 하지 못해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았고 자주 보거나 도움을 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Rui가 중국어를 잘하는 서포터를 만났더라면 하는 미안함이 있었습니다. 아마 Rui도 한국어나 영어를 더 익혀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Manh은 비교적 자주 만나고 도움도 많이 청해서 수강신청 관련이나 학교생활 비행기 티켓 예약 등 원하는 것들을 해주었습니다. Manh이 영어도 곧 잘하고 의사소통이 어느 정도 되어서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 한 것 같습니다. 언어적인 측면이 좀 더 고려되어서 서포터와 교환학생이 설정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참석을 안 해서 단체 활동에 대해 드릴 말씀은 없지만 가을 체육대회는 아주 좋았습니다. 참석을 못해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체계를 갖추어서 매 학기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제안사항으로는 운동회, 문화체험프로그램 명소 찾기 및 여행 등 교환학생과 서포터가 모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생겼으면 합니다. ISS에서 사용 되었던 프로그램이 활용 되어도 좋을 것 같아요 태권도 교육 같은 것도 매우 흥미로워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