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visual

체험수기

banner

home > 유학·연수 프로그램 > 커뮤니티 > 체험수기

print

체험수기

CSUF 후기
이름 : 이연경 | 작성일 : 2012.03.29 19:27 | 조회수 : 6538

 

저는 지난 20112학기에 미국 California State University, Fullerton에서 있었습니다. Fullerton은 미국 LA에서 동남쪽으로 차로 한시간쯤 떨어진 곳에 있는 한적한 곳입니다. 여느 대도시처럼 너무 북적대지도 않고, 동물이 사람보다 더 많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적하지도 않은 그런 곳입니다.

 

*수업신청 

저는 이곳에서 Introduction to Psychology 수업과 Introductory Radio-TV-film 수업을 들었습니다. 모두 학수번호 100번대, 일반교양과목이었기 때문에 부담이 적을 것이라 생각하고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아주 큰 착각이었다는 사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미국 애들에게 교양과목인 것이지, 영어가 서툰 외국인에게는 결코 교양이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전공과목을 선택해서 들었더라면 더 익숙한 개념이기 때문에 한결 수월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Radio-TV-film 교수님은 말이 너무 빨라서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처음에는 영어가 익숙치 않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 교수님은 제가 미국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서 가장 말을 빨리하는 분이셨습니다. 수업시간에 언급한 것 중에서 시험문제를 내시는데, 강의 자료도 따로 안 쓰시고 교과서도 시험에 도움이 거의 되지 않아서 시험이 돌아올 때마다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꼭 수강신청 정정기간 때 교수님의 말 속도를 고려해서 수업을 결정하시기를 권고합니다.

 

*홈스테이

, 저는 미국에 있는 동안 홈스테이를 했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다 바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뭔가를 하고 얘기하는 시간이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국 가정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가족들 덕분에 아직도 이름도 모르겠는, 그런 처음 먹어보는 서양식 음식들을 많이 먹어 보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모든 미국인들이 고기를 자주 먹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함께 지냈던 가족은 채식주의자들은 아니었지만 고기를 아주 가끔씩 먹었습니다. 덕분에 건강해져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많은 꿈을 안고 미국으로 떠날 계획을 하고 계시다면, 영어 공부를 많이 하고 가시길.

 

IP : 168.188.73.***
QRcode
%s1 / %s2
 
List Gallery Webzine RSS FEED

번호 파일 제목 이름 작성일 조회수
207 hwp 쪽지발송이소라 2012.07.19 7,423
206 blank 쪽지발송신도연 2012.07.09 7,046
205 hwp 쪽지발송이진 2012.07.07 7,102
204 hwp 쪽지발송유고은 2012.07.03 8,071
203 blank 쪽지발송박혜진 2012.06.11 7,962
202 hwp 쪽지발송조병근 2012.06.11 6,671
201 hwp 쪽지발송송화영 2012.05.22 7,101
200 docx 쪽지발송손용직 2012.04.18 6,245
blank 쪽지발송이연경 2012.03.29 6,539
198 blank 쪽지발송이려진 2012.03.11 7,116
197 blank 쪽지발송이정현 2012.03.11 7,437
196 blank 쪽지발송이선아 2012.03.06 6,715
195 hwp 쪽지발송안민선 2012.03.01 6,272
194 docx 쪽지발송성혜경 2012.02.29 5,986
193 blank 쪽지발송성혜경 2012.02.29 6,102
192 blank 쪽지발송송인상 2012.02.29 6,300
191 hwp 쪽지발송안병윤 2012.02.28 6,021
190 blank 쪽지발송박소라 2012.02.28 6,421
189 blank 쪽지발송박소라 2012.02.28 6,331
188 blank 쪽지발송박소라 2012.02.28 6,218

상단으로 올라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