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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University of Utah 에서의 10개월.. - 권경환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0.10.29 09:40 | 조회수 : 4895

안녕하세요

2009년 글로벌인재양성 사업에 합격해 10개월 간 University of Utah에서 방문학

으로 다녀온 경영학과 04학번 권경환입니다..

같이 다녀온 여러 학생분들이 이미 좋은 글을 많이 써주셨네요...

방문학생이나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분이나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느낀점과 팁 등에 대해 써볼까해요..

먼저 짐싸기의 경우부터 설명할게요..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20~23 Kg 의 수화물을 2개까지 허용합니다..(화물로)

합쳐서 40~46kg이 아닌 개당 20~23kg 입니다..

예를 들어 제한이 23kg 인 United airline에... 가방 20Kg와 26Kg 을 보내려고 한다면 26Kg 가방에 대해 3Kg adtioanal charge를 부과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노트북 가방 1개 를 포함한 가방 2개까지 반입이 허용됩니다...

짐을 싸가는 품목이야 개개인별로 다를 것이고.. 인터넷이나 마트에 공기압축팩이 상당히 유용할 것입니다... 부피를 상당히 줄여주거든요..

은행계좌 만들기,  기숙사 체크인, 외국인 학생 신고 및 건강체크 등이 제가 처음가서 해야만 하는 일이였어요...

대부분의 학교가 보험을 요구합니다.... 여행자 보험이 아닌 유학생 보험이 따로 있구요.. 우리나라에서는 Aig, 동부화재, Lig 등에서 제공하고요..

학교마다 재해보상 5만불 이상 등의 요구조건이 있습니다.. 그 조건 이상의 보험을 한국에서 가입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학교내에서 보험을 가입해야하는데.. 대체로 한국보다 가격이 훨씬 비쌉니다...

보험 가입후 보험가입서 영문양식 등을 챙겨가서 학교에 제출하면 학교 보험을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첫 세션에 더블 디럭스(더블룸이고 거실이 있는) 을 배정받았습니다..

영어를 늘리기 위해서는 분명 룸메이트가 있는 것이 좋지만!!

조금 민감한 성격이시거나 좋지 않은 룸메를 만날 경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학교마다 2인실 3인실 4인실 아파트 등등 옵션이 많으니까.. 가격과 자신의 선호도를 고려해 방을 바꾸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 처음 2인실 살다 2번째 세션부터는 아파트(1인 1실 *3 +  거실1 + 화장실 2)  에서 살았습니다..

음식을 해먹을 수 있어서 가격이 조금 더 비싸도... 전체비용은 비슷하더라구요..

저는 도착해서 Eli(대학교내 영어학원?) 을 다녔습니다... 2 Session(약 4달 정도)

ELI 의 수업은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강제적으로 외국인 친구를 만들만 한 상황을 만들어주죠....  ELI에서 는건 얻은 건 2가지인 듯해요... 외국인 친구와읽기 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

저 같은 경우 토익 성적은 어느정도 되었지만 영어회화를 해본 경험이 전혀 없어서 처음에 상당히 고생했는데요...  제일 중요한건... 자신감을 가지고 말 할 기회를 만드는 것 같아요...

초기 정착한 환경의 특징 때문에.. 미국인 친구보다는 일본, 중국, 대만, 유럽 쪽 친구들이(비영어권) 대부분이었는데요.. 그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정규 수업에 들어가게되니 상당히 유용하더라구요...

초기 5개월동안은 한국말을 하루에 몇마디 쓰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한국 친구들과 되도록 조금 어울리고...  어울려도 영어로 말하고....  이런 정도의 작은 습관이 자신의 영어 발전 속도를 결정하는 가장 큰 변수 같아요...

정규 수업은 12학점 4과목을 들었는데요... 전공 2과목과 영어과목 1개, Activity class 라는 것중 연기 기초수업을 들었어요...

교수님의 발음과 스타일 등에 따라 클래스의 난이도가 결정되는 것 같아요.. 솔직히 전공 과목의 내용 같은 경우에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전공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들었던 수업 중에는.. 연기수업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많이 가지게 한 듯 해요...    소수의 수업이라 원어민 친구들과 자연스레 가까워 질 기화도 많았구요...

여행과 쇼핑은... 개인의 예산 하에서 최대한 많이 하라는 것을 추천해 드릴게요..  미국도 여행할 곳이 정말 많답니다...   찾아보면 좋은 조건의 비행기표도 구할 수 있고요... 여행 계획은 미리 세워서 최대한 빨리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세요.. 최소 1~2달 전에 해야 저렴한 가격의 티켓을 살 수 있습니다....
쇼핑의 경우 정말 아는만큼 싸게 살 수 있어요... 특별한 날마다 할인폭이 있고(노동자의날, 크리스마스 등등) 거기에 인터넷 등에서 추가 쿠폰도 찾아서 가져가는 것이 좋아요.... 미국에서는 가게마다 매니져의 힘이 상당하기 때문에...  매니져와 말을 하면 의외의 할인도 받을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100불짜리 옷이 있는데 주변 직원한테 가격을 물어봤는데.. 이 직원이 50불이라고 했다...  이런 경우 50불로 살 수 있습니다.... 무조건 가격 다시 물어보고 할인 요구해보세요...


그럼 다들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원글작성일 2010-02-01 14:4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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