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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뉴욕주립대학교 Oneonta 캠퍼스
이름 : 하종현 | 작성일 : 2012.02.14 23:38 | 조회수 : 6338

 1. 선발.

 2011년 나는 군복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내가 할 수있는 분야가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교환학생과 해외인턴쉽이었다. 그래서 내가 그 당시에 지원할 수 있는 것중에 본교 국제교류원에서 하는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나는 그 지원사항에 해당 되는 부분을 이루기 위해 제대후

바로 토익공부에 전념했다. 그리고 운이 좋게 내가 제대후 공부한 성적이 지원가능한 점수가 되어서 그 점수에 맞게

 가장 가능성 높은 학교에 지원하게 되었다. 당시 6개월과 1년의 선택도 했어야 했는데 ,

일단 murray 대학이라는 곳을 지원하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곳이 어떤곳인지 들어 본적이 없기에

 일단 1학기 를 지원했다. 그리고 지원을 하고 얼마 지나 학교 수업중에 핸드폰으로 온 합격통지.

순간 나는 내가 이루었던 것이 감사했다.

 

2. 변화.

사실 내가 murray를 지원했지만, 내가 가고 싶은 곳, 내가 공부하고 싶었던 곳은 뉴욕이었다.

그렇게 내가 통과했던 곳에 대한 정보가 부재 했고, 아는 부분도 극히 적은 상황에서 나는 다소 방황을 했다.

그리고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는데 그때 운이 좋게 다른 학교로 변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바꾸기를 신청했다. SUNY ONEONTA . 사실 이곳도 뉴욕주립대학교라는 이름은 익숙하지만 oneonta 라는 지역에 대해서는 무지했다. 그래도 내가 가고 싶었던 뉴욕, 엄밀히 말하면 NYC 에 가장 가까운 학교중 하나였다. 그래서 나는 바꾸고 내가 가게 될 미국에서의 생활이 변화하게 될 꺼고 더욱 좋은 쪽으로 변하하게 될꺼라 믿었다.

 

3. 출국전.

서류가 굉장히 많이 필요했다. 일단 지원할때 부터 자소서니 지원서니 하는 것들에 대한 서류 가 상당했지만 미국에 가는 과정에서도 많은 서류가 필요했다. 일단 그 학교에서 입학허가서가 필요했고, 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서류가 있었다. 그리고 기타 부수 서류들을 처리하는데 꽤나 신경이 쓰였었다. 그래도 8월 출국을 목표로 학기 중에 조금씩 조금씩 준비하니 조금씩 여유로워졌다. 그리고 같이 가기 될 3명의 친구들과 서로 의견을 공유하면서 우린 더 수월하게 준비할수 있었다. 그리고 사실상 가서 필요한 것들 그리고 꼭 갖춰야 할것들은 본교나 그쪽 학교에서 많이 알려주니 걱정 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차근차근 준비하고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맡기게 된다.

 

4. 도착 그리고 학교생활.

14시간 이상의 장시간 비행이라 상당히 피곤했지만, 처음 미국에 도착한 설렘은 상당히 컸다. 사실 믿기지 않았다 내가 미국이라는 사실을. 그러나 조만간 학교 기숙사를 쓰고 모르는 친구들과 친해지는 과정이 국내의 새학기 모습과 비슷했다. 어쩌면 언어만 영어이지 사실 한국과 같았다. 그렇게 학교생활을 적응해가면서 미국이라는 곳을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인종과 생각을 접했다. 그렇게 학기는 지나 시험기간이 되었고 한국과 같이 많은 시간을 시험공부에 투자하게 된다. 물론 그곳은 금요일에는 상당히 개방적으로 party 를 즐겼다. 집에서, 기숙사에서, 술집에서 등등 일주일의 밀린 스트레스를 그날 해소 하고자 하는 젊은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축구를 좋아하는데, SUNY ONEONTA 에는 많은 스포츠 동아리와 학기별로 대회 같은 것을 개최 하는 시스템이 있어 남녀혼성 축구팀에 가입해서 경기를 뛰었다. 상당히 미국 여자들이 공을 잘 차서 가끔 놀라기도 했다. 그리고 여자들이 대부분 운동을 1개 이상씩 하기 때문에 상당히 건강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학기 중간중간에 break 라 해서 짧은 방학이 있는데 이때를 잘 이용해서 주변 명소에 놀러가는 곳도 좋은 미국문화 체험이라 생각한다. 나도 그럴 때 맨하튼이나 보스턴 을 놀러갔었다. 그렇게 조금 지나다 보니 슬슬 학기의 끝이 왔고, 마음의 준비를 하였다.

 

5. 귀국.

학기가 끝나고 다시 JFK공항에서 인천행 비행기를 탔을 때 사뭇 이중적인 느낌이 났다. 가면 부모님과 친구들을 볼 수 있는데 사실 빨리 가고 싶었는데, 막상 갈려니 또 아쉬움과 먼가 부족한 시간이라는 공허감이 날 사로잡았다. 그렇게 비행기에 몸을 싣고 다시 장시간 비행을 해서 한국에 도착한다. 1학기라는 시간동안 내가 무엇을 보고 배웠는지 그리고 앞으로 내 삶에 얼만큼의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귀국 절차를 밟았던거 같다. 상당히 긴 시간이지만 정리한다는 것은 그 시간에 다 이루어질 수 없었다.

 

6. 그리고 현재

귀국한지 2달이 되어가고 있는 현재 그때의 생각을 하면서 이 글을 쭉 써왔다. 사실 내가 쓴 이 글은 상당히 주관적인 느낌 위주의 글이다. 사실을 담으면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이미 다른 글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을 꺼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느낌위주 그리고 큰 틀 위주로 이야기를 펼쳐봤다. 그리고 중요한 이야기를 하겠다. 지금 외국으로 나가서 공부를 할지 말지 , 학비니 머니 해서 상당히 고민 많이 하는 사람들 있을 것이다. 내가 내 의견을 말하자면, 지금 떠나라, 먼 훗날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후회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 일이라면 당장에 어려움이 있더라고 해내한다. 먼 훗날 당신이 그 때 그 견문과 지식으로 성공한다면 그 것은 단기간에 극복 가능할 것이고 미래에 웃으면서 그날을 회상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진정 맞다고 생각하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이 비록 험난해 보일지라도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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