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호 총장은 독일 튀빙겐대학(University of Tübingen)의 버나드 앵글러(Bernd Engler) 총장 등 방문단 일행과 우리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5일 튀빙겐대학과 학술교류협정 및 학생교류에 관한 세부협정을 체결하였다.
튀빙겐대학과는 2009년부터 대학간 학술교류협정 체결을 위해 노력을 해왔으며 올해 2월 조찬래 국제교류본부장이 튀빙겐대학을 방문해 대학간 교환학생 교류를 포함한 학술교류협정 체결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 졌고, 튀빙겐대학 총장 등 7명의 방문단이 우리대학을 방문하면서 협정이 최종 마무리 되었다.
튀빙겐대학은 독일 튀빙겐시에 위치한 공립대학으로 1477년에 설립되었으며 독일에서 가장 역사와 전통이 5개 명문 대학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의학과 화학분야에서는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인문학과 기초과학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양교는 앞으로 연간 5명의 학생들을 상호 등록금을 면제받고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게 되며, 분석과학기술대학원과도 활발한 학술교류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